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승읍 19개 단체장,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포승읍 도곡리 일원에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포승읍 도곡리 지역은 평택시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과 공포감 때문에 지역상권까지 침체되는 등 이중고를 겪어왔던 지역이다.
이번 방역활동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곡리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방역활동에 참여한 단체장 등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휴대용 분무기와 수건을 이용하여 상가 출입구와 손잡이, 다중이용시설 등에 소독제를 배포하며 실시됐다.
방역활동이 끝난 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식당 관계자를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음식점에서방역활동을 함께 한 단체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해주신 포승읍 각 단체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평택시에서도 빈틈없는 방역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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